Mac & AppleGuide

Mac 숨김 파일 보기와 파일 경로 복사

Finder에서 위치를 찾고 경로를 정확히 쓰는 법

Mac Finder에서 숨김 파일을 보는 단축키, 경로 막대로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 파일과 폴더의 경로를 복사해 폴더로 이동에 붙여 넣는 순서와 라이브러리 폴더 여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점점 진해지는 작은 녹색 타일 길이 회색 폴더로 이어지고, 폴더 뒤에 점선 테두리의 반투명 문서 카드 세 장이 겹쳐 보이는 점토 질감 일러스트

목차
  1. 숨김 파일이 보이지 않는 이유
  2. 숨김 파일 켜고 끄기
  3. 지금 열린 폴더의 위치 보기
  4. 경로를 글자로 복사하기
  5. 경로 읽는 법
  6. 상황별로 따라 하기
  7. .DS_Store가 갑자기 보일 때
  8. 안 될 때 확인하는 순서
  9. 경로를 알면 바로 폴더로 이동
  10. 라이브러리 폴더 열기
  11. 파일 정보로 위치와 종류 확인하기
  12. 외장 디스크와 NAS의 경로
  13. 자주 쓰는 Finder 단축키
  14. 경로 막대와 함께 켜 두면 좋은 보기
  15. 적어 둔 경로가 낡는 이유
  16. 숨김 파일이 켜진 채로 폴더를 정리할 때
  17. 숨김 파일을 볼 때 조심할 것
  18. 마무리 정리

설정 방법을 알려 주는 글을 따라가다 보면 “~/Library/Application Support 폴더를 열고”처럼 경로로만 위치를 알려 주는 안내가 자주 나옵니다. 그런데 Finder에서 그 폴더를 찾아 들어가려고 해도 보이지 않거나, 어디서부터 눌러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개발 도구의 설정 파일(.gitignore, .env)을 확인하려고 할 때도 같은 일이 생깁니다.

이럴 때 쓰는 Finder 기능은 세 가지입니다. 숨겨진 파일을 보이게 하는 것, 지금 열려 있는 폴더가 어디인지 경로 막대로 보는 것, 그리고 파일이나 폴더의 경로를 글자로 복사해서 다른 곳에 붙여 넣는 것입니다. 세 가지는 이어져 있지만 서로 대신하지 못합니다. 숨김 파일을 켠다고 경로가 보이는 것은 아니고, 경로 막대를 켠다고 경로가 복사되는 것도 아닙니다.

숨김 파일이 보이지 않는 이유

Finder는 일상에서 열어 볼 일이 거의 없는 파일을 기본으로 보여 주지 않습니다. 이름이 점(.)으로 시작하는 파일이 대표적입니다. .gitignore는 Git이 추적하지 않을 파일을 정해 둔 설정 파일이고, .git은 Git 저장소의 내부 기록 폴더이며, .DS_Store는 Finder가 폴더의 보기 방식을 저장해 두는 파일입니다. .env는 개발 프로젝트에서 환경 변수를 넣어 두는 파일에 자주 쓰는 이름입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불필요한 파일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앱과 운영체제가 쓰는 설정이 이런 이름으로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숨김 파일을 켜는 목적은 위치를 확인하고 내용을 읽는 데 두고, 이름이 낯설다는 이유로 지우지 않습니다.

창가 책상에서 한 사람이 노트북을 쓰고 있고 옆에 가방과 주황색 외장 저장 장치가 놓여 있다

숨김 파일 켜고 끄기

Finder 창을 연 상태에서 Command+Shift+.(점)을 누릅니다. 숨겨져 있던 파일과 폴더가 나타나고, 일반 항목보다 흐리게 보일 수 있습니다. 같은 키를 다시 누르면 다시 숨겨집니다.

  1. Dock에서 Finder를 눌러 창을 엽니다.
  2. 확인하려는 폴더로 이동합니다.
  3. Command+Shift+.을 누릅니다.
  4. .으로 시작하는 항목이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5. 확인이 끝났으면 같은 단축키로 다시 숨깁니다.

같은 폴더(데스크탑)에서 숨김 표시를 끈 모습과 켠 모습입니다. 창 아래 상태 표시가 17개에서 27개로 바뀌고, 점으로 시작하는 파일과 ~$로 시작하는 파일이 흐리게 나타납니다. 파일 이름은 가렸습니다.

Finder 열 보기로 데스크탑 폴더를 연 화면으로, 폴더 여섯 개와 문서 파일 열한 개의 이름이 가려져 있고 아래쪽 상태 표시에 17개의 항목이 보인다
같은 데스크탑 폴더에서 숨김 파일 표시를 켠 화면으로, 점으로 시작하는 .dbxignore 같은 파일이 흐리게 보이고 흐릿한 문서 아이콘의 파일 여러 개가 추가되어 아래쪽 상태 표시가 27개의 항목으로 늘었다

~$로 시작하는 파일은 Word나 Excel 문서를 열어 둔 동안 만들어지는 임시 파일인 경우가 많고, 문서를 닫으면 사라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보인다고 지우지 말고 문서가 닫힌 뒤에도 남아 있는지부터 봅니다.

단축키를 눌러도 변화가 없다면 Finder가 앞에 있는 앱인지 봅니다. 다른 앱 창이 선택된 상태에서는 키가 그 앱으로 갑니다. 키보드 배열이나 입력 소스가 달라 점 키의 위치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앱의 파일 열기 창에서는 같은 키가 통하는 경우도 있지만 앱마다 다르므로 Finder에서 먼저 확인합니다.

숨김 표시를 켜는 일은 파일을 옮기거나 바꾸는 일이 아닙니다. 파일을 보여 주는 방식만 바꾸고, 다시 숨겨도 파일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숨김 상태에서 파일을 지우거나 고친 것은 다시 숨긴다고 복구되지 않습니다. 항목이 많이 보이는 상태에서는 실수로 잘못 선택하기 쉬우므로, 필요한 파일의 위치를 확인했다면 다시 숨겨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숨김 파일을 켰는데도 찾는 파일이 없다면 다음을 순서대로 봅니다.

  • 올바른 폴더를 열었는지 봅니다. 프로젝트의 설정 파일은 하위 폴더가 아니라 프로젝트의 맨 위 폴더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름의 철자와 대소문자가 안내문과 같은지 봅니다.
  • 그 파일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개발 도구를 초기화하기 전에는 설정 폴더가 없는 것이 정상입니다. 숨김 표시를 켠다고 없는 파일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 일부 시스템 폴더는 권한으로 보호되어 있어서 보이더라도 읽거나 고칠 수 없습니다.

지금 열린 폴더의 위치 보기

Finder 창 아래쪽에 경로 막대를 켜면 열려 있는 폴더가 어디에 있는지 상위 폴더부터 차례로 보입니다. 메뉴에서 보기 > 경로 막대 보기를 고르거나 단축키 Option+Command+P를 누릅니다. 다시 누르면 숨겨집니다. 항상 켜 두기 싫다면 Option 키를 누르고 있는 동안에만 경로 막대가 잠깐 보입니다.

경로 막대에서 폴더를 누르면 그 폴더의 하위 폴더를 볼 수 있습니다. 깊이 들어간 폴더에서 상위 폴더를 확인할 때 뒤로 가기를 여러 번 누르는 것보다 빠릅니다.

경로 막대가 보여 주는 것은 지금 열려 있는 위치입니다. 선택한 파일 자체의 전체 경로가 필요하면 아래의 경로 이름 복사를 씁니다. Finder 창에서 폴더 이름만 보고 같은 이름의 폴더를 구분하기 어렵다면, 경로 막대가 어느 상위 폴더 아래의 폴더인지 알려 줍니다.

경로를 글자로 복사하기

경로는 파일이 있는 위치를 맨 위 폴더부터 폴더 이름과 슬래시(/)로 이어서 쓴 글자입니다. 예를 들면 /Users/example/Documents/Reports/report.pdf 같은 모양입니다. example은 설명을 위한 가상의 이름이고, 실제 경로는 사용자 계정과 폴더 구조에 따라 다릅니다. 같은 이름의 파일이 여러 폴더에 있을 때 경로가 있으면 어느 파일인지 틀리지 않고 가리킬 수 있습니다.

폴더 경로를 복사하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1. 경로 막대를 켭니다.
  2. 경로 막대에서 복사하려는 폴더를 Control 키를 누른 채 누릅니다(오른쪽 클릭).
  3. 메뉴에서 ‘폴더 이름’의 경로 이름을 복사를 고릅니다. 폴더 이름이 항목에 들어가서, 데스크탑이라면 ‘데스크탑’의 경로 이름을 복사로 나옵니다.
  4. 메모 앱이나 입력 칸에 Command+V로 붙여 넣어 /로 시작하는 경로가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파일 하나의 전체 경로를 복사하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1. Finder에서 경로를 복사할 파일을 선택합니다.
  2. 파일을 Control 키를 누른 채 누르거나 오른쪽 클릭해 메뉴를 엽니다.
  3. Option 키를 누른 상태로 메뉴를 보면 복사 항목이 경로 이름으로 복사하는 항목으로 바뀝니다. 문구는 macOS 버전과 언어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으니, 경로 이름이 들어간 항목을 고릅니다.
  4. 메모 앱이나 입력 칸에 Command+V로 붙여 넣어 /로 시작하는 전체 경로가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경로 막대에서 데스크탑 폴더를 Control 클릭해 연 메뉴로, 새로운 탭에서 열기, 상위 폴더에서 보기, 정보 가져오기, '데스크탑'의 경로 이름을 복사, 터미널에서 열기, iPhone 또는 iPad에서 가져오기, 서비스 항목이 있다

같은 메뉴에는 새로운 탭에서 열기, 상위 폴더에서 보기, 정보 가져오기, 터미널에서 열기도 있습니다. 경로를 복사하러 왔다가 다른 항목을 누르지 않도록 문구를 읽고 고릅니다.

붙여 넣었을 때 파일이 첨부되거나 이름만 나온다면 경로 복사가 아니라 일반 복사(Command+C)를 한 것입니다. 일반 복사는 파일 자체를 클립보드에 담는 것이고, 경로 이름 복사는 위치를 글자로 담는 것입니다. 경로를 복사했다고 파일이 백업되는 것은 아니며, 나중에 파일을 옮기거나 이름을 바꾸면 그 경로는 더 이상 맞지 않습니다.

경로를 남에게 알려 줄 때는 사용자 계정 이름이나 회사 폴더 이름이 들어 있는지 봅니다. 오류 신고에 경로가 필요하더라도 파일을 찾는 데 필요 없는 부분은 가려서 보냅니다.

경로 읽는 법

경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안쪽 폴더로 들어갑니다. /Users/example/Documents/Reports/report.pdf라면 시동 디스크의 맨 위(/)에서 Users 폴더, 그 안의 example 폴더, 다시 Documents와 Reports를 지나 마지막 report.pdf 파일에 닿습니다. 마지막 조각만 파일 이름이고 앞의 조각은 모두 폴더입니다. 폴더만 열려면 마지막 / 앞까지만 씁니다.

경로를 직접 입력하거나 고칠 때 틀리기 쉬운 부분이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한글 이름이나 공백이 들어 있어도 경로 자체는 같은 규칙입니다. 다만 터미널에 붙여 넣을 때는 공백 때문에 명령이 둘로 나뉘므로 cd "/Users/example/My Documents"처럼 따옴표로 감쌉니다. 둘째, 맨 앞이 /인 경로와 ~인 경로는 시작점이 다릅니다. ~는 내 홈 폴더이므로 다른 사람의 Mac에서 같은 ~/Documents가 가리키는 폴더는 그 사람의 문서 폴더입니다. 셋째, 폴더 이름의 철자가 한 글자만 달라도 다른 폴더로 보므로 직접 치지 말고 복사해서 붙여 넣는 편이 정확합니다.

상황별로 따라 하기

안내문에서 자주 만나는 세 가지 상황을 순서대로 풀어 봅니다.

앱 설정 폴더를 열라는 안내. 안내가 ~/Library/Application Support/앱이름 폴더를 열라고 하면, 이동 메뉴에서 Option 키를 누른 채 라이브러리를 고르고 안에서 Application Support, 앱 이름 폴더 순으로 들어갑니다. 또는 폴더로 이동에 안내문의 경로를 그대로 붙여 넣고 Return을 누릅니다. 폴더가 열렸다면 ~/Library 단계는 숨김 표시를 켜지 않아도 지나갈 수 있습니다. 열린 폴더 안에서 안내문이 말하는 파일을 찾았다면 거기까지가 성공이고, 같은 폴더를 즐겨 열게 될 것 같으면 경로를 메모해 두거나 Finder 사이드바로 끌어다 놓아 다시 찾지 않게 합니다. 앱 이름 폴더가 없다면 그 앱이 아직 설정을 만들지 않았거나 이름이 다른 것이니, 폴더를 직접 만들기 전에 앱을 한 번 실행해 봅니다.

프로젝트의 설정 파일을 찾는 일. .gitignore나 .env를 찾는 상황이면 먼저 Finder에서 프로젝트의 맨 위 폴더를 엽니다. 숨김 표시를 켜면 점으로 시작하는 파일이 목록에 흐리게 나타납니다. .gitignore는 Git이 건드리지 않을 파일의 목록이고 .env는 프로젝트마다 쓰는 이름이 달라서 내용은 열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열기 전에 어떤 프로그램으로 열릴지 확인합니다. 기본 프로그램이 낯설다면 파일을 선택하고 파일 > 다음으로 열기에서 텍스트 편집기를 고릅니다.

폴더 경로를 남에게 알려 주는 일. 경로 막대에서 폴더를 Control 클릭해 경로 이름을 복사하고, 보내기 전에 붙여 넣은 글자에서 사용자 이름 부분을 확인합니다. 상대가 같은 Mac이 아니라면 경로가 그대로 통하지 않으므로 ~/Documents/Reports/report.pdf처럼 홈 폴더 기준으로 바꿔 적으면 상대가 자기 홈 폴더에서 찾아갈 수 있습니다.

.DS_Store가 갑자기 보일 때

숨김 파일을 켜고 USB 드라이브나 NAS 공유 폴더를 열면 폴더마다 .DS_Store가 보일 때가 있습니다. Finder는 폴더의 아이콘 배치와 보기 방식 같은 정보를 이 파일에 저장해 두고, 내부 디스크에서는 숨겨서 안 보일 뿐입니다. 외장 디스크나 공유 폴더를 Mac에서 열면 그 폴더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지워도 Finder가 다시 만들 수 있고, 폴더 안의 사진이나 문서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용량 정리나 폴더 비교의 대상으로 신경 쓸 필요는 없고, 이 파일이 보인다고 폴더가 손상된 것도 아닙니다.

안 될 때 확인하는 순서

증상먼저 볼 것다음 단계
단축키를 눌러도 숨김 파일이 안 나옴Finder가 앞에 있는 앱인지, 올바른 폴더인지메뉴 막대의 앱 이름이 Finder인지 확인한 뒤 다시 누르고, 그래도 안 나오면 파일이 실제로 있는 폴더인지 점검
경로를 붙여 넣었더니 파일이 붙음일반 복사(Command+C)를 했는지경로 막대에서 Control 클릭해 경로 이름 복사를 다시 선택
폴더로 이동이 열리지 않음철자, 맨 앞 /와 ~, 계정 이름상위 폴더까지만 입력해 제안 목록에서 고르고, 내 계정 이름으로 바꿈
외장 디스크 경로가 맞는데 안 열림디스크가 연결되어 있는지, 이름이 바뀌지 않았는지Finder 사이드바에서 장치를 열어 경로 막대로 현재 이름 확인
~/Library가 안 보임숨김 파일이 아니라 이동 메뉴의 Option 항목Option 키를 누른 채 이동 메뉴를 다시 열기

숨김 파일을 켜기 전에 찾는 폴더가 라이브러리라면 이동 메뉴의 Option 항목을 먼저 시도합니다. 숨김 표시를 켠 채 홈 폴더를 뒤지는 것보다 빠르고, 켜 둔 숨김 표시를 다시 끄는 걸 잊을 일도 없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책상에서 두 손이 노트북 키보드 위에 있고 옆에 공책, 안경, 커피잔이 놓여 있다

경로를 알면 바로 폴더로 이동

경로를 알고 있다면 폴더를 하나씩 열지 않고 바로 갈 수 있습니다. Finder에서 이동 > 폴더로 이동을 고르고(단축키 Shift+Command+G) 경로를 입력합니다. 입력하는 동안 일치하는 폴더가 제안되고, 제안된 폴더를 두 번 누르면 이동합니다.

경로를 쓰는 규칙은 몇 가지입니다.

  • 맨 앞의 /는 컴퓨터 폴더 구조의 맨 위에서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 맨 앞의 ~는 현재 로그인한 사용자의 홈 폴더입니다. 문서, 음악, 그림 같은 개인 폴더가 대부분 여기 있습니다.
  • 맨 끝의 /는 파일이 아니라 폴더 경로라는 표시입니다.
  • Tab 키로 제안된 경로를 받아들이고, 위·아래 화살표로 제안과 최근 경로를 훑을 수 있습니다.
  • 복사해 둔 경로를 붙여 넣은 뒤 Return을 눌러도 됩니다.

/Library/Fonts/나 ~/Pictures/ 같은 입력이 예입니다. 경로를 입력했는데 열리지 않으면 철자가 틀렸거나, 그 경로가 남의 Mac 기준이어서 내 계정 이름과 다르거나, 접근 권한이 없는 경우입니다. 남에게 받은 경로의 사용자 이름 부분은 내 이름에 맞게 바꿔서 입력합니다. 파일의 전체 경로를 붙여 넣었는데 기대한 대로 열리지 않으면, 파일 이름을 뺀 상위 폴더 경로로 이동한 뒤 목록에서 파일을 찾습니다.

라이브러리 폴더 열기

사용자 라이브러리(~/Library)는 앱 설정과 지원 파일이 쌓이는 곳이어서 안내문에 자주 나옵니다. 이동 메뉴를 열 때 Option 키를 누르고 있으면 라이브러리 항목이 나타납니다. 이 항목을 고르면 홈 폴더의 라이브러리가 열립니다. 폴더로 이동에 ~/Library를 입력해도 같은 곳으로 갑니다.

이름이 같은 폴더가 세 군데 있어서 구분해야 합니다.

경로위치쓰임
~/Library로그인한 사용자의 홈 폴더 안그 사용자의 앱 설정, 지원 파일
/Library시동 디스크의 맨 위모든 사용자가 함께 쓰는 지원 파일
/System/Library시동 디스크의 System 폴더 안macOS 자체의 시스템 파일

안내문이 가리키는 폴더가 이 중 어느 것인지 첫 글자로 구분합니다. ~로 시작하면 사용자 라이브러리, /Library로 시작하면 시동 디스크 쪽입니다. 사용자별 설정을 찾는데 /Library를 열면 원하는 파일이 없습니다. 시스템 쪽 폴더는 권한이 제한되어 있어서 보이더라도 고칠 수 없는 항목이 많고, 이름과 용도를 모르는 파일은 옮기거나 지우지 않습니다.

파일 정보로 위치와 종류 확인하기

파일을 선택하고 Command+I를 누르면 정보 창이 열립니다. 종류, 크기, 위치 같은 정보를 볼 수 있어서 같은 이름의 파일이 여러 곳에 있을 때 어느 쪽이 어느 폴더에 있는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여러 항목을 고른 상태에서 Control 키를 누르고 파일 > 요약 정보 가져오기를 고르면 요약 정보가 열립니다.

정보 창에서 보이는 위치 문구는 자동화 도구에 그대로 붙여 넣을 경로 글자가 아닐 수 있습니다. 글자로 필요하면 경로 이름 복사를 씁니다. 정보 창은 확인하는 용도로만 열고, 이름이나 권한을 바꾸는 칸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외장 디스크와 NAS의 경로

외장 SSD나 USB 드라이브, NAS에서 마운트한 공유 폴더도 Finder에서 경로를 복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장치는 /Volumes/ 아래에 장치 이름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이름이 WorkSSD인 외장 SSD의 파일은 /Volumes/WorkSSD/... 모양의 경로를 가집니다. 장치 이름을 바꾸면 경로도 바뀌고, 장치를 빼면 그 경로는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외장 디스크나 NAS의 경로를 스크립트나 설정에 적어 둘 때는 그 장치가 연결된 상태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경로가 맞는데 파일을 못 찾는다면 문제는 경로 글자가 아니라 장치가 연결되지 않았거나 공유 폴더 연결이 끊긴 것일 수 있습니다. 집 밖에서 NAS 공유 폴더를 Finder에 연결하는 방법은 Synology NAS Tailscale 외부 접속에서 다룹니다.

자주 쓰는 Finder 단축키

세 가지 기능을 쓸 때 같이 쓰게 되는 키입니다.

기능단축키
숨김 파일 표시·숨기기Command+Shift+.
경로 막대 표시·숨기기Option+Command+P
폴더로 이동Shift+Command+G
정보 가져오기Command+I
홈 폴더 열기Shift+Command+H
상위 폴더 열기Command+↑

모두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숨김 파일 표시, 경로 막대 보기, 경로 이름 복사, 폴더로 이동 네 가지만 알아도 안내문의 경로를 따라가는 일이 막히지 않습니다.

경로 막대와 함께 켜 두면 좋은 보기

위치를 확인하는 일이 잦다면 Finder의 보기 설정을 몇 가지 같이 켜 둡니다. 보기 > 상태 막대 보기를 켜면 창 아래에 항목 수와 사용 가능한 디스크 공간이 표시됩니다. 외장 디스크에 파일을 옮기기 전에 남은 공간을 확인할 때 쓸 수 있습니다. 보기 > 미리보기 보기를 켜면 선택한 파일의 미리보기와 정보가 오른쪽 패널에 나타나서, 파일을 열지 않고도 종류와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아이콘 보기에서는 보기 > 보기 옵션의 항목 정보 보기를 켜면 아이콘 아래에 파일 크기나 이미지 크기 같은 정보가 붙습니다. 이 설정들은 보는 방식만 바꾸므로 켰다가 불편하면 같은 메뉴에서 끕니다.

흰 책상 위에 노트북, 펼친 공책, 컵이 놓여 있고 뒤쪽에 서류 보관함이 보인다

적어 둔 경로가 낡는 이유

경로를 메모나 설정 파일에 적어 두면 시간이 지나 맞지 않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파일을 다른 폴더로 옮겼거나, 폴더 이름을 바꿨거나, 외장 디스크의 이름이 달라졌거나, 다른 Mac으로 옮겨서 사용자 이름이 다르면 같은 글자가 더 이상 그 파일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경로가 틀어졌는지는 적어 둔 글자를 복사해서 폴더로 이동에 붙여 넣어 열어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열리면 그 경로는 아직 맞는 것입니다.

경로를 문서에 적을 때는 폴더를 가리키는 경로인지 파일을 가리키는 경로인지, 어느 사용자 기준인지(~인지 /Users/...인지)를 같이 적어 두면 다음에 다시 봤을 때 헷갈리지 않습니다. 같은 파일을 남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경로 글자를 보내기보다 파일 자체를 보내거나 공유 링크를 만드는 편이 정확합니다. 경로는 내 Mac 안에서만 통하는 주소이기 때문입니다.

숨김 파일이 켜진 채로 폴더를 정리할 때

숨김 표시를 켠 상태에서 Command+A로 전체를 선택해 옮기거나 지우면 평소 보이지 않던 설정 파일까지 함께 선택됩니다. 그 폴더의 .git 같은 항목이 포함되면 저장소의 기록이 통째로 따라가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 폴더를 정리하거나 복사할 때는 먼저 같은 단축키로 숨김 표시를 끄고 작업하고, 숨김 파일까지 함께 옮겨야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 선택되는지 목록을 보고 확인한 뒤에 실행합니다.

숨김 파일을 볼 때 조심할 것

숨김 파일을 보게 되면 지우고 싶어지는 파일이 눈에 띕니다. 몇 가지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 .git 폴더를 지우면 그 폴더에 담긴 Git 기록과 관리 정보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 .env 같은 설정 파일에는 비밀번호나 API 키 같은 값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파일을 보내거나 화면을 캡처하기 전에 내용을 확인합니다.
  • 라이브러리의 파일은 앱 데이터일 수 있으므로 용도를 모르는 상태에서 옮기거나 이름을 바꾸지 않습니다.
  • 문제를 해결하려고 터미널 명령으로 숨김 표시를 영구히 바꾸는 방법이 검색되지만, 단축키로 필요할 때만 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마무리 정리

  • 숨김 파일은 Finder에서 Command+Shift+.으로 켜고 끕니다. 파일을 보이게 할 뿐 지우거나 옮기지 않으며, 위치를 확인했으면 다시 숨깁니다.
  • 현재 위치는 보기 > 경로 막대 보기(Option+Command+P)로 확인하고, 경로 막대에서 폴더를 Control 클릭해 경로 이름 복사를 고르면 경로가 글자로 복사됩니다.
  • 안내문의 경로는 이동 > 폴더로 이동(Shift+Command+G)에 붙여 넣어 바로 엽니다. 첫 글자가 ~인지 /인지 보고, 남의 Mac 기준 경로라면 사용자 이름을 내 것으로 바꿉니다.
  • ~/Library는 이동 메뉴에서 Option 키를 누르면 나타나는 라이브러리로 엽니다. /Library, /System/Library와 구분하고 이름을 모르는 파일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 경로를 남에게 보내기 전에 사용자 이름과 회사 폴더 이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숨김 파일을 표시하면 파일이 삭제되거나 이동하나요?

아닙니다. Finder가 보여 주는 방식만 바뀌고 파일 자체는 그대로입니다. 같은 단축키를 다시 누르면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Library`와 `/Library`는 같은 폴더인가요?

다른 폴더입니다. `~/Library`는 로그인한 사용자의 홈 폴더 안에 있고, `/Library`는 시동 디스크의 맨 위에 있습니다. 안내문의 경로가 `~`로 시작하는지 `/`로 시작하는지 확인해서 맞는 쪽을 엽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마지막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