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 Network

Synology NAS 처음 설치하기

DSM 설정부터 외부 접속까지

Synology NAS를 처음 설치하는 순서를 DSM 설치, 저장소 풀과 볼륨, 공유 폴더, Mac·Windows 연결, QuickConnect와 외부 접속 보안까지 공식 문서 기준으로 안내합니다. 설치 전에 데이터가 지워지는 지점도 짚습니다.

받침 한가운데에 네 칸짜리 NAS가 있고, 가는 선이 왼쪽의 노트북, 오른쪽 위의 공유기, 그리고 작은 문을 지나 오른쪽 아래의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3D 일러스트

목차
  1. 설치 전 준비 사항
  2. DSM 설치 방법
  3. 저장소 풀과 볼륨 생성
  4. 공유 폴더와 사용자 계정 설정
  5. Mac과 Windows에서 NAS 연결
  6. 집 밖에서 NAS 접속하기
  7. QuickConnect 실제 설정
  8. 외부 접속 보안 설정
  9. 설치 후 정상 동작 확인
  10. 결론

NAS를 사서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막히는 곳은 설치 화면이 아닙니다. 디스크를 어떤 방식으로 묶을지, 어떤 계정을 어떤 폴더에 허용할지, 집 밖에서 접속하게 할지가 설치 순서 속에 숨어 있습니다. 이 글은 그 순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갈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범위부터 밝혀 둡니다. 이 글은 Synology 공식 문서를 2026년 10월 13일에 읽고 정리한 것이며, 새 NAS를 직접 설치해 보고 쓴 글이 아닙니다. 메뉴 경로는 DSM(Synology NAS의 운영체제) 7.4 사용자 가이드와 DSM 7 시리즈 도움말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모델과 DSM 버전에 따라 화면 이름이 조금 다를 수 있어서, 화면이 다르면 공식 문서의 같은 항목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설치한다면 저장소 풀과 볼륨을 만드는 단계와 외부 접속을 여는 단계만큼은 천천히 진행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앞의 단계는 되돌리기 어렵고, 뒤의 단계는 NAS를 인터넷에 노출하기 때문입니다.

설치 전 준비 사항

필요한 것은 많지 않지만, 하나라도 빠지면 설치가 중간에 멈춥니다. 아래 표에서 이유까지 같이 확인해 두면 시행착오가 줄어듭니다.

준비물확인할 것이유
NAS 본체와 전원모델의 드라이브 베이 수와 전원 연결베이 수가 구성할 수 있는 RAID의 범위를 정합니다.
드라이브(HDD 또는 SSD)최소 1개. 3.5인치 또는 2.5인치, 모델이 지원하는 규격Synology 사용자 가이드는 NAS에 드라이브가 최소 1개 필요하다고 안내합니다.
드라이브 호환성Synology 제품 호환 목록에 있는 드라이브인지호환 목록 밖의 드라이브는 안정성이 낮아지거나 데이터를 잃을 수 있다고 저장소 관리자 도움말이 경고합니다.
기존 데이터 백업장착할 디스크에 필요한 파일이 있는지설치 때 드라이브를 포맷하므로 기존 데이터가 지워집니다.
공유기와 LAN 케이블NAS와 컴퓨터가 같은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는지설치 화면은 같은 LAN에 있는 컴퓨터의 브라우저에서 NAS를 찾습니다.
브라우저Chrome 또는 Firefox사용자 가이드가 권장하는 브라우저입니다.

공식 문서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데이터 삭제입니다. DSM을 설치하면 드라이브가 포맷되고 안에 있던 데이터가 삭제됩니다. 중고 디스크나 외장하드에서 꺼낸 디스크를 쓰려면 먼저 내용을 다른 곳에 복사해야 합니다. 이전에 쓰던 Synology NAS에서 디스크를 옮겨 오는 경우는 데이터를 유지하는 마이그레이션 절차가 따로 있어서, 그 경우에는 이 글의 순서를 그대로 따르지 말고 Synology의 마이그레이션 안내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연결은 유선을 권합니다. 설치와 처음 파일 복사는 무선보다 유선이 변수가 적다는 것이 이 글의 판단이고, 설치 화면이 같은 LAN에 있는 컴퓨터를 전제로 한다는 점은 공식 가이드에 나옵니다.

DSM 설치 방법

DSM은 NAS 안에 설치되는 운영체제입니다. 컴퓨터나 휴대폰에서 브라우저로 접속해 파일을 관리하고 설정을 바꾸는 화면이 모두 DSM입니다. 설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드라이브를 NAS의 베이에 장착합니다. 모델마다 트레이 방식이 달라 제품 설명서를 따릅니다.
  2. LAN 케이블로 NAS를 공유기에 연결하고 전원을 켭니다.
  3. 같은 네트워크의 컴퓨터에서 브라우저로 finds.synology.com을 엽니다. 예전 주소인 find.synology.com도 같은 곳으로 연결됩니다.
  4. 목록에서 NAS의 상태가 설치되지 않음으로 표시되는지 확인하고 연결을 누릅니다.
  5. 안내에 따라 DSM을 설치합니다.

브라우저 대신 DS finder 앱으로 NAS를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부 모델은 이 앱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브라우저로 찾아지지 않을 때 쓰는 대안으로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설치가 끝나면 DSM 관리자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게 됩니다. 입력 항목과 순서는 DSM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화면의 안내를 읽고 따라가야 합니다. 이후에 로그인할 때는 finds.synology.com을 쓰거나, NAS의 내부 주소 뒤에 포트 번호 5000을 붙여 접속합니다. 공유기 관리 화면에서 NAS의 내부 IP 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로그인한 뒤에는 두 가지를 짚어 둡니다. 첫째, DSM의 사용자 계정과 Synology 계정은 서로 다른 계정입니다. DSM 계정은 이 NAS에 로그인하는 계정이고, Synology 계정은 QuickConnect, DDNS, C2 같은 Synology 온라인 서비스를 쓸 때 필요한 계정입니다. 둘째, DSM 업데이트는 제어판 > 업데이트 및 복원 > DSM 업데이트에서 확인합니다. 업데이트는 되돌릴 수 없고 수동으로 설치하는 데 20–40분이 걸릴 수 있으며, 진행 중에 NAS를 끄면 안 됩니다. 이전 버전으로 내릴 수도 없어서 데이터가 쌓인 뒤에는 업데이트 전에 백업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장소 풀과 볼륨 생성

이 단계가 설치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DSM에서 파일을 저장하려면 먼저 저장소 풀과 볼륨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장소 풀은 여러 드라이브를 하나의 저장 단위로 묶은 것이고, 볼륨은 그 풀 위에 만드는 실제 저장 공간입니다. 볼륨이 최소 한 개는 있어야 공유 폴더를 만들 수 있습니다. 메뉴는 저장소 관리자입니다.

생성 마법사는 대체로 다음 순서로 묻습니다.

  1. RAID 유형
  2. 사용할 드라이브
  3. 볼륨 용량
  4. 파일 시스템
  5. 암호화 여부
  6. 확인

RAID 유형은 SHR과 RAID 중에서 고릅니다. Synology는 SHR(Synology Hybrid RAID)을 RAID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사용자에게 권장하는 자동 관리 방식으로 설명합니다. 드라이브가 둘 이상이어야 데이터 중복이 생긴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드라이브 하나로 만든 SHR 풀에는 장애 보호가 없습니다. 어떤 구성이 맞는지는 드라이브 수와 용량, 목적에 따라 갈라지므로 Synology SHR과 RAID 차이에서 따로 비교했습니다. 설치 단계에서 외워 둘 사항은 풀을 만들 때 선택한 드라이브의 기존 데이터가 지워진다는 것, 그리고 SATA와 SAS, SSD와 HDD처럼 종류가 다른 드라이브는 한 풀에 섞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파일 시스템은 Btrfs를 권장합니다. Synology 도움말은 Btrfs가 스냅샷, 복제, 할당량, 무결성 검사를 지원한다고 설명하고, ext4는 요구 사항이 적어 구형이나 엔트리급 모델에 맞는다고 설명합니다. 볼륨을 만든 뒤에는 파일 시스템을 바꿀 수 없습니다. 볼륨은 늘릴 수만 있고 줄일 수 없으며, 파일 시스템이 쓰는 메타데이터 공간 때문에 선택한 용량보다 실제 사용 가능한 공간이 조금 적습니다.

암호화는 신중하게 켭니다. 볼륨 암호화는 복구 키나 암호를 잃어버리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고 Synology가 경고하고, 되돌릴 수 없으며 성능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위협 모델이 분명하지 않다면 초보자는 암호화 없이 시작하고, 필요가 생길 때 다시 판단하는 편이 사고가 적습니다.

생성이 끝나면 저장소 관리자의 저장소 화면에서 풀과 볼륨의 상태가 정상으로 표시되는지 확인합니다. RAID 5, RAID 6, SHR 같은 일부 유형은 풀을 만들 때 자동 드라이브 검사가 진행된다고 Synology 도움말이 안내합니다. 검사나 생성 작업이 끝나기 전에는 실제 파일을 옮기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공유 폴더와 사용자 계정 설정

볼륨이 있으면 공유 폴더를 만듭니다. 공유 폴더는 컴퓨터와 휴대폰에서 NAS에 접속할 때 보이는 최상위 폴더입니다. 제어판 > 공유 폴더 > 생성에서 만들고, 만드는 마법사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자별 권한을 지정합니다. 공유 폴더를 삭제하면 안의 데이터와 스냅샷도 함께 삭제되므로, 정리할 때는 폴더를 지우기 전에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사용자 계정은 제어판 > 사용자 및 그룹 > 사용자 > 생성에서 만듭니다. DSM에는 기본 그룹으로 administrators, http, users가 있습니다. 관리자 계정과 일반 계정을 구분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이 잡을 수 있습니다.

계정 종류하는 일권한을 줄 때의 기준
관리자(administrators 그룹)DSM 설정 변경, 패키지 설치, 저장소 관리관리 작업에만 씁니다. 평소 파일을 열 때는 쓰지 않는 구성을 권합니다.
일반 사용자공유 폴더의 파일 읽기와 쓰기필요한 폴더에만 읽기/쓰기 또는 읽기 전용을 줍니다.
가족이나 동료정해진 폴더 열람폴더별로 읽기 전용부터 시작합니다.

권한이 겹치면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한 사용자에게 서로 다른 설정이 겹쳐서 적용될 때 액세스 금지가 가장 우선이고, 그다음이 읽기/쓰기, 마지막이 읽기 전용입니다. 응용 프로그램 권한에서는 거부가 허용보다 우선합니다. 폴더에 접근이 안 될 때 가장 먼저 의심할 곳이 이 충돌입니다. 관리용 계정과 평소 쓰는 계정을 나누는 구성은 Synology 문서의 규칙이 아니라 이 글의 판단입니다. 평소 쓰는 계정이 탈취되더라도 DSM 설정까지 바뀌지 않게 하려는 이유입니다.

Mac과 Windows에서 NAS 연결

NAS의 공유 폴더는 SMB(Windows 파일 공유에서 시작한 네트워크 파일 공유 방식)로 연결합니다. Mac과 Windows 모두 별도 프로그램 없이 운영체제 기능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 Mac: Finder에서 이동 > 서버에 연결을 열고 서버 주소에 smb:// 다음에 NAS의 서버 이름이나 내부 IP 주소를 입력합니다. macOS 11 이상에서는 SMB 사용을 권장한다고 Synology가 안내합니다.
  • Windows: 파일 탐색기에서 내 PC >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을 열고 드라이브 문자를 고른 뒤, 폴더 칸에 \\서버이름\공유폴더이름을 입력합니다. Windows 보안 창이 뜨면 DSM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합니다.

두 경우 모두 입력한 계정이 그 공유 폴더에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서버 이름 대신 NAS의 내부 IP 주소를 써도 됩니다. 이름으로 연결이 안 되고 IP로는 되면 이름 해석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연결이 안 될 때 Synology 문서가 안내하는 확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NAS와 컴퓨터가 같은 LAN에 있고, NAS의 네트워크 연결이 정상인지 봅니다. NAS에 고정 LAN IP를 할당해 두면 주소가 바뀌어 접속이 끊기는 일이 줄어듭니다.
  2. 저장소 관리자에서 볼륨 상태가 정상인지, 제어판 > 공유 폴더에 해당 폴더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폴더가 암호화되어 있다면 탑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3. 제어판 > 파일 서비스에서 SMB가 켜져 있는지, 사용자에게 SMB 응용 프로그램 권한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4. 방화벽이 SMB 포트(137–139, 445)를 막고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5. 제어판 > 보안 > 보호의 자동 차단 목록에 내 컴퓨터 주소가 올라가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6. Windows에서는 Windows Hello로 로그인하지 말라는 안내, 저장된 Windows 자격 증명을 지우고 다시 연결하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guest 계정이 켜져 있으면 컴퓨터가 게스트로 먼저 접속을 시도해 권한 부족으로 거부될 수 있다고도 안내합니다. 쓰지 않는 계정은 제어판 > 사용자 및 그룹 > 사용자에서 비활성화합니다.

집 밖에서 NAS 접속하기

여기부터는 NAS가 인터넷과 맞닿는 영역입니다. Synology는 외부 접속 방법을 세 가지로 소개하고, VPN을 별도의 안전한 대안으로 안내합니다. 각각이 무엇을 열어 두는지를 먼저 이해하면 고르기 쉽습니다.

집 밖 접속 세 가지 경로외부 기기가 NAS에 접속하는 경로를 세 줄로 비교한 그림입니다. 첫 줄은 외부 기기에서 Synology 중개를 거쳐 NAS로 가는 QuickConnect이고 라우터에 포트 전달 규칙을 만들지 않습니다. 둘째 줄은 외부 기기에서 라우터의 포트 전달을 거쳐 NAS로 가는 DDNS와 포트 전달이며 서비스 포트를 인터넷에 공개합니다. 셋째 줄은 외부 기기에서 VPN 연결을 거쳐 집 네트워크의 NAS로 가는 방식이며 VPN용 포트를 엽니다.QuickConnect외부 기기중개 서버NAS포트 전달 규칙 없이 연결DDNS와 포트 전달외부 기기포트 전달NAS서비스 포트를 인터넷에 공개VPN외부 기기VPN 연결집 안의 NASVPN용 포트만 열고 집 안처럼 접속
외부 접속 방식마다 NAS와 인터넷 사이에 놓이는 것과 열어 두는 것이 다릅니다(WEFTWARE 개념도).
방식동작라우터 설정보안 관점의 특징맞는 경우
QuickConnect외부 기기가 QuickConnect ID로 Synology 서버를 거쳐 NAS에 연결합니다. 직접 연결이 안 되면 릴레이 서버를 거칩니다.포트 전달 규칙이 필요 없습니다.릴레이를 거치면 느릴 수 있습니다. ID가 알려지면 외부에서 로그인 화면에 닿을 수 있으므로 계정 보호가 필수입니다.설정을 단순하게 하고 파일이나 사진을 가끔 쓰는 가정
DDNS집의 인터넷 주소에 example.synology.me 같은 호스트 이름을 붙이고, 호스트 이름과 포트 번호로 접속합니다. 포트 전달이 함께 필요합니다.라우터에서 서비스별 포트 전달 규칙을 만듭니다.서비스 포트가 인터넷에 열립니다. HTTPS 인증서를 함께 설정하는 것을 Synology가 안내합니다.네트워크를 이해하고 열려 있는 포트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사용자
포트 전달공유기가 인터넷에서 들어온 특정 포트의 접속을 NAS로 넘깁니다.포트 하나가 규칙 하나입니다.열린 포트가 곧 공격 대상입니다. DSM 관리 화면(5000, 5001번)을 그대로 여는 설정은 기본값으로 권하지 않습니다.필요한 서비스가 정해져 있을 때 최소한으로
VPNNAS의 VPN Server 패키지로 집 네트워크에 들어온 뒤 평소처럼 접속합니다.VPN 방식에 따른 포트(예: OpenVPN UDP 1194)를 엽니다.외부에 여는 포트가 VPN용 포트로 줄어듭니다. Synology도 네트워크 포트를 인터넷에 직접 노출하는 것보다 VPN 연결을 권장합니다. 사용하면 네트워크 성능에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집 안의 폴더와 서비스를 그대로 쓰고 싶은 사용자

고르는 순서는 이렇게 잡을 수 있습니다. 가끔 파일을 꺼내는 정도라면 QuickConnect를 켜고 아래 보안 설정을 갖춥니다. 집 네트워크 안의 서비스를 외부에서도 그대로 쓰고 싶다면 VPN을 검토합니다. DDNS와 포트 전달은 무엇을 열고 있는지 설명할 수 있을 때 마지막 선택지로 둡니다. 포트 전달을 켜면 라우터 구성 화면에서 NAS의 외부 IP 주소가 검색되는지, 규칙이 저장되는지, 연결 테스트가 통과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QuickConnect 실제 설정

QuickConnect 설정은 NAS 안에서 끝납니다. 라우터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1. DSM에서 제어판 > 외부 액세스 > QuickConnect를 엽니다. DSM 6.2 이하에서는 제어판 > QuickConnect입니다.
  2. QuickConnect 활성화를 선택합니다.
  3. Synology 계정이 없으면 만들고, 있으면 로그인합니다. 이 계정은 DSM 계정과 별개입니다.
  4. QuickConnect ID를 정합니다. 영문, 숫자, 대시(-)만 쓸 수 있고, 문자로 시작해야 하며, 대시로 끝날 수 없습니다.
  5. 적용을 누릅니다.
DSM 제어판의 외부 액세스 화면에서 QuickConnect 탭이 열려 있다. 위쪽 탭은 QuickConnect, DDNS, 라우터 구성, 고급이다. QuickConnect 활성화가 체크되어 있고 QuickConnect ID 입력란이 있으며, 아래 안내 상자에 DSM 접속 링크와 QuickConnect ID가 표시되어 있다. ID와 링크 끝의 ID 부분은 가려져 있다. 아래쪽에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의 권한을 설정하는 고급 설정 버튼이 있다.
제어판 > 외부 액세스 > QuickConnect 화면입니다(DS1821+, DSM 7.4.1 화면 기준). ID 입력란과 안내 상자의 접속 링크·ID는 가렸습니다. 이 화면은 이미 설정된 NAS의 화면이며, 이 글을 위해 설치를 새로 진행한 것은 아닙니다.

설정한 뒤 외부에서는 브라우저에서 quickconnect.to/ID 형태의 주소로 접속하거나, Synology의 모바일 앱에 ID를 입력합니다. ID는 이 NAS의 입구 이름이므로, 공개 게시물이나 스크린샷에 그대로 올리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글에도 일부러 실제 ID나 주소를 쓰지 않았습니다.

지원 범위를 알아 두어야 기대와 현실의 차이가 줄어듭니다. Synology 도움말이 QuickConnect 지원 대상으로 나열하는 것은 File Station, Synology Drive, Synology Photos, Audio Station, Video Station, Download Station, Surveillance Station, Note Station 같은 패키지와 Synology의 모바일 앱입니다. 읽은 도움말의 지원 목록에는 SMB 공유 폴더를 컴퓨터에 마운트하는 용도가 없습니다. 모든 서비스가 모든 모델과 환경에서 같은 속도로 동작한다고 보장하지도 않습니다. 직접 연결이 안 되면 Synology 릴레이 서버를 거쳐서 지연이 길어질 수 있고, 대용량 파일을 자주 옮겨야 한다면 그때 포트 전달이나 VPN을 검토하게 됩니다.

외부 접속 보안 설정

외부 접속을 켜기 전에 아래를 갖추면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Synology 보안 강화 문서와 DSM 7.4 사용자 가이드가 소개하는 항목을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설정하는 일위치
기본 관리자 계정 보호이름이 잘 알려진 기본 admin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별도의 관리자 계정을 만들어 씁니다. 안 쓰는 guest 계정도 끕니다.제어판 > 사용자 및 그룹 > 사용자
2단계 인증암호가 유출돼도 두 번째 확인이 있어야 로그인됩니다.DSM 개인 설정(사용자 가이드는 개인 > 보안, 보안 강화 문서는 옵션 > 개인 > 계정으로 안내)
자동 차단로그인에 여러 번 실패한 주소를 막습니다.제어판 > 보안 > 보호 > 자동 차단
계정 보호의심스러운 로그인 시도를 막습니다.제어판 > 보안 > 계정 > 계정 보호
HTTPS접속 내용을 암호화합니다. DDNS를 쓰면 Let’s Encrypt 인증서를 함께 설정할 수 있습니다.외부 액세스 가이드의 HTTPS 항목
방화벽허용할 주소와 포트만 남기고 나머지를 막습니다.제어판 > 보안 > 방화벽
보안 어드바이저NAS 설정의 보안 위험을 점검합니다.DSM의 보안 어드바이저
DoS 보호과도한 요청에 대한 보호를 켭니다.제어판 > 보안
업데이트보안 수정이 포함된 업데이트를 받습니다. 중요 업데이트의 자동 설치를 권장하며, 자동 업데이트는 부 업데이트만 대상이고 주 업데이트는 직접 진행합니다.제어판 > 업데이트 및 복원 > DSM 업데이트

설정마다 위치 표기가 DSM 버전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어서, 메뉴를 찾지 못하면 DSM 도움말의 같은 항목 이름을 검색하면 됩니다. 순서로는 2단계 인증과 자동 차단을 먼저, 그다음 계정 정리, 마지막에 방화벽을 설정하는 편이 실수가 적습니다. 방화벽부터 켜면 내 접속까지 막는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외부에 열지 말아야 할 것도 구분합니다. 쓰지 않는 서비스는 꺼 두고, 필요한 패키지가 쓰는 포트만 연다는 원칙을 지킵니다. DSM 관리 화면을 외부에서 직접 열 이유가 없다면 열지 않습니다. 관리는 집 안에서 하거나 VPN으로 들어온 뒤에 하는 구성이 가장 단단합니다.

설치 후 정상 동작 확인

설정이 끝났다고 바로 쓰기 시작하지 말고, 한 번에 확인해 둡니다. 확인 항목은 문제가 생겼을 때 어디가 원인인지를 갈라 주기도 합니다.

확인 항목방법정상일 때
내부 접속Mac의 Finder나 Windows 탐색기로 공유 폴더에 연결폴더가 열리고 이름과 암호를 한 번만 묻습니다.
파일 업로드작은 테스트 파일 하나를 폴더에 복사오류 없이 복사되고 DSM의 File Station에서도 보입니다.
파일 다운로드같은 파일을 다른 곳으로 내려받아 열기열리고 내용이 같습니다.
권한 확인일반 사용자 계정으로 접속해 쓰기 권한이 없는 폴더에 쓰기 시도읽기 전용 폴더에는 쓸 수 없습니다.
저장소 상태저장소 관리자의 풀, 볼륨, 드라이브 상태모두 정상으로 표시됩니다.
외부 접속휴대폰의 Wi-Fi를 끄고 모바일 데이터로 QuickConnect 접속로그인 화면이 열리고, 2단계 인증을 켜 두었다면 인증을 묻습니다.
보안 상태보안 어드바이저 실행심각한 경고가 없습니다.

외부 접속 확인은 같은 Wi-Fi가 아니라 모바일 데이터로 해야 합니다. 같은 네트워크에서는 외부 경로를 타지 않아서, 접속이 되더라도 QuickConnect가 정상인지 알 수 없습니다. 확인에 쓴 테스트 파일은 확인이 끝나면 지우고, 여기서 만든 폴더 구조에 실제 파일을 옮기는 일은 그다음에 시작합니다.

실제 파일을 옮기기 전에 한 가지는 먼저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NAS에 들어간 데이터의 복사본을 어디에 둘지입니다. RAID나 SHR은 디스크 고장은 견디게 해 주지만 백업이 아니라는 점은 Synology NAS 백업 설정에서 다룹니다. 휴대폰 사진을 NAS에 모으려는 분은 Synology Photos 사용법이 다음 순서입니다.

결론

설치는 순서대로 하면 어렵지 않지만, 되돌리기 어려운 지점이 두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DSM을 설치하고 저장소 풀을 만들 때 디스크의 기존 데이터가 지워지는 지점이고, 다른 하나는 외부 접속을 열어 NAS가 인터넷과 맞닿는 지점입니다. 앞의 것은 백업으로, 뒤의 것은 2단계 인증과 자동 차단 같은 설정을 먼저 갖추는 것으로 대비합니다.

외부 접속은 편의와 위험이 함께 늘어납니다. 가끔 쓰는 정도라면 QuickConnect와 계정 보호만으로 시작하고, 집 안의 서비스까지 쓰려면 VPN을 검토하며, 포트 전달은 열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때만 씁니다.

자주 묻는 질문

디스크에 기존 데이터가 있어도 NAS에 그대로 꽂아 써도 되나요?

안 됩니다. Synology 사용자 가이드는 DSM을 설치할 때 드라이브를 포맷하며 기존 데이터가 삭제된다고 안내합니다. 이전에 쓰던 디스크에 필요한 파일이 있다면 다른 곳에 복사해 둔 다음에 장착해야 합니다. 이전 Synology NAS에서 가져온 드라이브는 데이터를 유지하는 별도의 마이그레이션 절차가 있어서 이 글의 설치 순서와 다릅니다.

QuickConnect를 켜면 포트 전달은 필요 없나요?

QuickConnect는 라우터에 포트 전달 규칙을 만들지 않고도 인터넷에서 NAS에 연결하게 해 주는 기능입니다. 다만 직접 연결이 어려우면 Synology의 릴레이 서버를 거치기 때문에 속도가 느릴 수 있고, 안전은 NAS의 계정, 2단계 인증, 자동 차단 같은 다른 설정에 달려 있습니다. 포트 전달은 기본값으로 권하지 않으며, 필요한 서비스만 신중하게 열어야 합니다.

집 밖에서 파일만 가끔 꺼내 쓰면 되는데 무엇을 켜야 하나요?

사용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파일을 가끔 열어 보는 정도라면 QuickConnect를 켜고 계정 보호를 갖추는 것이 가장 단순합니다. 집 안의 공유 폴더를 그대로 쓰고 싶다면 VPN Server로 집 네트워크에 들어오는 방식이 있습니다. 두 방식 모두 NAS를 인터넷에 열어 두는 일이므로 2단계 인증과 자동 차단을 먼저 설정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DSM 관리 화면(5000, 5001번 포트)을 인터넷에 열어도 되나요?

기본 설정으로는 권하지 않습니다. Synology는 네트워크 포트를 인터넷에 노출하면 보안 위험이 있을 수 있고 VPN으로 연결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안내합니다. 꼭 열어야 한다면 HTTPS, 2단계 인증, 자동 차단, 방화벽을 먼저 갖추고 필요한 서비스의 포트만 엽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마지막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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