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분기 매출 1,145억 달러, iPhone·서비스 신기록에도 주목해야 할 변수는?
이번 분기 실적은 John Ternus가 CEO로 취임한 뒤 처음 나온 발표입니다
애플이 2026년 11월 2일 발표한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매출 1,144억 7,700만 달러, iPhone·서비스 매출 신기록)을 SEC 공시로 재확인하고, 관세 환급 효과와 John Ternus CEO 취임 후 첫 분기 실적이라는 점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목차
애플이 2026년 11월 2일 2026 회계연도 4분기(2026년 9월 26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 1,144억 7,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 늘었고, iPhone·서비스 매출이 모두 9월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iPad와 Wearables·Home·Accessories는 매출이 줄었고, 총마진율 개선에는 관세 환급 효과가 섞여 있습니다. 이번 실적은 또한 올해 9월 1일 CEO로 취임한 John Ternus 체제에서 처음 나온 분기 실적 발표입니다.
핵심 사실
- 매출 1,144억 7,700만 달러(전년 1,024억 6,600만 달러, +12%), 순이익 307억 1,100만 달러(전년 274억 6,600만 달러), 희석 EPS 2.10달러(전년 1.85달러, +14%).
- 총마진율 47.9%. 이 수치에는 관세 환급으로 인한 약 1%포인트의 긍정적 영향이 포함돼 있고, EPS에도 관세 환급으로 0.05달러의 긍정적 영향이 포함돼 있습니다.
- iPhone 매출 575억 8,300만 달러(+17.5%), 서비스 매출 315억 7,300만 달러(+9.8%, 역대 최고)로 각각 9월 분기 기록을 세웠습니다. 중국(Greater China) 매출은 175억 3,900만 달러(+21.0%)로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차지하며 지역별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 이번 실적 발표의 CEO 인용문은 John Ternus입니다. 애플은 지난 4월 20일 Tim Cook이 집행 회장(Executive Chairman)으로 자리를 옮기고 John Ternus가 CEO를 맡는 경영진 교체를 발표했고, 이는 9월 1일부로 실제 효력이 발생했습니다.
제품별 매출: iPhone·Mac은 늘고, iPad·Wearables는 줄었습니다
| 부문 | 2026 FY Q4 | 전년 동기 | 변화 |
|---|---|---|---|
| iPhone | 575.83억 달러 | 490.25억 달러 | +17.5% |
| Mac | 107.92억 달러 | 87.26억 달러 | +23.7% |
| iPad | 62.29억 달러 | 69.52억 달러 | -10.4% |
| Wearables·Home·Accessories | 83.0억 달러 | 90.13억 달러 | -7.9% |
| Services | 315.73억 달러 | 287.50억 달러 | +9.8% |
iPhone과 Mac은 두 자릿수로 성장했고 서비스는 꾸준히 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iPad와 Wearables·Home·Accessories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줄었습니다. 하나의 실적 발표 안에도 성장 부문과 감소 부문이 함께 있다는 점이 이번 분기의 특징입니다.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0억 1,100만 달러 늘었고, 이 중 iPhone 매출 증가분(약 85억 5,800만 달러)이 약 71%를 차지합니다. 공식 공시 수치로 직접 계산한 값으로, 이번 분기 성장이 iPhone에 얼마나 기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중국 매출, 가장 높은 성장률이지만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21.0% 늘어 175억 3,9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차지합니다. 지역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지만, 어떤 제품의 판매량이 늘었는지나 중국 내 시장점유율은 공식 자료에 나와 있지 않은 매출 금액만의 수치입니다.
관세 환급, 실적 개선을 모두 본업 성장으로 보면 안 되는 이유
이번 분기 총마진율 47.9%에는 관세 환급으로 인한 약 1%포인트의 긍정적 영향이 포함돼 있고, 희석 EPS 2.10달러에도 관세 환급으로 인한 0.05달러의 긍정적 영향이 포함돼 있습니다. 즉 이번 분기의 수익성 개선 중 일부는 매출 성장이 아니라 관세 환급 효과입니다. 이 영향을 단순 제외하면 총마진율은 약 46.9%로, 다음 분기 가이던스(45–46%)보다 약 0.9–1.9%포인트 높습니다. 즉 다음 분기 마진 전망은 관세 환급 효과를 뺀 수준보다도 더 낮게 잡혀 있어, 메모리 원가·Siri AI 비용 같은 다른 요인의 영향이 더 크다는 뜻입니다. 이는 공식 조정 지표가 아니라 1%포인트를 단순 차감한 참고용 계산입니다.
John Ternus CEO 취임 후 첫 분기 실적입니다
애플은 지난 4월 20일, Tim Cook이 CEO 역할을 이어가다가 여름까지 전환을 마치고 집행 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John Ternus(종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가 CEO를 맡는 경영진 교체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9월 1일부로 효력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4분기 실적 보도자료의 CEO 인용문도 John Ternus입니다. 9월 1일 취임 이후 나온 첫 분기 실적이므로, 앞으로 애플의 실적 자료에서 “경영진 발언”을 다룰 때는 이 교체를 전제로 삼아야 혼동이 생기지 않습니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 보도자료엔 없지만 실적 설명회에서 나왔습니다
애플은 이번 보도자료 자체에는 다음 분기(2026년 12월 분기) 가이던스를 싣지 않았지만, 11월 2일 실적 설명회에서 CFO Kevan Parekh가 구두로 전망을 밝혔습니다. 전체 매출 성장률 7–10%, 서비스 매출 성장률 8–9%, 총마진율 45–46%, 영업비용 204억–208억 달러(전년 대비 11–13% 증가)입니다. 총마진율 전망(45–46%)이 이번 분기 실제 수치(47.9%)보다 낮은 이유로는 메모리 원가 상승과 Siri AI 관련 비용이 거론됐습니다. 서비스 매출 성장률 전망(8–9%)은 이번 분기 실제 성장률(9.8%)보다 다소 낮아, 성장세가 그대로 이어질지는 다음 실적 발표에서 확인할 지점입니다.
마무리 정리
- 이번 분기 성장의 중심은 iPhone과 서비스입니다. 두 부문이 함께 신기록을 세운 반면 iPad와 Wearables·Home·Accessories는 매출이 줄어, 애플의 성장 동력이 전 제품군에 균일하게 퍼져 있지는 않습니다.
- 총마진율·EPS 개선에는 관세 환급 효과가 섞여 있습니다. 이번 분기 수익성 개선을 모두 본업 성장으로 해석하면 과장입니다.
- 중국 매출은 지역별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제품별 판매량이나 시장점유율은 공식 자료에 없어 추정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이번 실적 발표는 John Ternus CEO 체제에서 나온 발표입니다. 앞으로 애플의 실적 설명을 읽을 때 경영진이 바뀌었다는 점을 전제로 삼아야 합니다.
- 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보도자료에는 없지만 실적 설명회에서 공개됐습니다(매출 성장 7–10%, 서비스 성장 8–9%, 총마진율 45–46%). 서비스 매출의 성장세가 이어지는지는 다음 실적 발표에서 확인해야 할 지표입니다.
이미지 출처
- 대표 이미지: Arne Müseler (arne-mueseler.com), Apple park cupertino 2019, CC BY-SA 3.0. WebP로 변환했습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마지막 확인
- Apple Newsroom (한국) · Apple,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 SEC EDGAR · Apple Inc. FY2026 Q4 실적 보도자료 (SEC 8-K Exhibit 99.1)
- Apple Newsroom · Tim Cook to become Apple executive chairman, John Ternus to become Apple CEO
출처 1개 더 보기출처 접기
- The Motley Fool · Apple (AAPL) Q4 2026 Earnings Call Transcript


